어제 새벽에 트위터에서 한차례 난리가 있었습니다. 새벽에 무슨일이었을까요? 아직 월드컵은 시작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바로 WWDC였습니다. 오늘(8일)새벽에 발표되었던 아이폰4 가 7월에 국내 상륙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잡스옹의 머리 부근에 South Korea가 보이네요 한국이 WWDC에서 발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지요, 뭐 횟수가 많지 않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 한국도 애플시장이 어느정도는 눈여겨 보고있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생중계를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블로깅들을 읽어보자면, 흐뭇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더군요 ^^
일단은 변하지 않은 가격 3GS와 가격을 같이 해서 나왔다지요 ^^
-출처- http://live.gdgt.com/2010/06/07/live-wwdc-2010-keynote-coverage/#11-42-56-am
사실 이번 아이폰4의 가격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부품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가격의 편차가 심할 것이다. 그리고 유출본에 나온것처럼 64기가가 나올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16g와 32g만 얘기하네요 ^^
그리고 차기 아이폰4의 화면에대한 설명입니다.
-출처- http://live.gdgt.com/2010/06/07/live-wwdc-2010-keynote-coverage/#11-42-56-am
애플 코리아의 공식 사이트에서 나온 설명을 따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화면의 크기는 그대로이면서 해상도가 더욱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Wifi를 통한 Face Time
길어진 배터리 시간!
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있지만 더 적다가는 기말고사 칠 시간까지도 날라갈것 같고, 제 마음도 날라갈것 같아서 자세한 사항은 애플코리아의 아이폰4스펙을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
어제 하루를 참 길게 보낸만큼 많은 기쁨들이 터졌던것 같은 WWDC였던것 같습니다. 프로토 타입의 공개로 인해서 디자인 만큼은 유출이 되었다 할 지라도, 한국사람들은 적어도 7월 출시라는 예상치
못한 수확들을 얻었으니까요, 하지만 Face Time의 경우 국내 이통사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격의 문제 또한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아이폰 3Gs를 구매할까 말까 기다렸던 저로서는 참 가뭄에 단비와 같은 WWDC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한번 더 아이폰4로 갈 것인지, 3Gs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 것인지를 생각하는 행복한 고민을 누려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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