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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관련 이야기

아이폰 4G의 등장에 대한 재고들의 운명

by 소솜다솜 2010. 5. 26.

애플의 6월 7일 개발자컨퍼런스(WWDC)가 이제 2주 안으로 다가왔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컨퍼런스에서 잡스가 아이폰 4G를 공개할 것이라 많이 예상을 하고 있다. 그에 대한 단계들로서 아이폰3GS의 100$할인에 들어갔다.

16기가 아이폰 3GS 97달러 판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애플 아이폰 3GS(16GB) 모델을 25일부터 97달러(약 11만9969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래 애플이 책정한 가격 199달러에서 무려 102달러나 할인됐다. 단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AT&T와 2년 약정을 맺는 경우에 한해서다.
[황시영 기자]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268262

이것은 미 시장에서의 아이폰3GS의 재고 처리를 목적으로한 할인이라는 이야기는 많은 곳에서 들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26일자 기사로는 미국 내에서 아이폰 3G의 온라인 판매 중지 기사도 보였다.

아이폰3G 온라인 판매 끝…단종 수순?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0.05.26 / PM 02:29

[지디넷코리아]애플이 미국 내 아이폰3G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아이폰4G 출시에 따른 구형 제품 재고 급증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25일(현지시간) 씨넷과 일렉트로니스타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이폰3G 구매 버튼’을 차단했다. 제품 사진은 올라와 있지만 구매 버튼 클릭이 안 되는 것이다. 앞서 애플은 미국 최대 이통사인 AT&T에 대한 아이폰3G 추가 공급도 중단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애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왼쪽 `아이폰3G`는 오른쪽 `아이폰3GS`와 달리 선택(구매) 버튼이 없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5/26/zdnet20100526142937.htm

이에 KT는 아이폰3GS와 3G의 판매기간이 짧은 것인지 아이폰 3G에 대해서만 할인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아이폰이 먼저 출시되었던 미국 시장을 보건대 우리나라 역시 미국과 동일한 수순을 밟을것 같아 보인다. 아직까지 아이폰 4G의 한국도입 기간을 모르기 때문에 3GS의 재고처리기간을 점 칠수는 없지만, 아마도 새로운 기종이 나온다면 아이폰3G의 단종과 3GS의 재고할인을 경험할 수 있지는 않을까? 혹은 국내 피쳐폰들의 경우처럼 남는 물량을 언제까지든 가지고 있다가 내 놓을 것인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