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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 끝나자 봉하마을 장례지원 전면 중단 김해시·행안부, 참 야박도 하십니다 국민장 끝나자 봉하마을 장례지원 전면 중단 09.06.01 10:16 ㅣ최종 업데이트 09.06.01 10:16 이윤기 (ymcaman) 노무현, 행안부, 김해시, 대통령, 봉하마을 ▲ 식사와 식수지원을 할 수 없음을 알리는 안내문 ⓒ 이윤기 노무현 지난주 국민장 기간에 조문을 다녀오지 못한 두 아들을 데리고 봉하마을에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빈둥거리는 아들녀석들에게 봉하마을에 다녀오자고 했더니, 흔쾌히 가자고 따라나서더군요. 저 역시 지난달 29일 영결식을 마치고 화장 후에 정토원에 모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한 번 더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국민장이 끝나고 이틀이 지났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조문객은 여전하였습니다. 국민장 기간만큼 사람들이 .. 2009. 6. 1.
꼭 봐야할 영화? 마더 감독 봉준호 (2009 / 한국) 출연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상세보기 아직은 보지 않았지만, 곧 보러갈 영화입니단 ㅎㅎ  기다려라~ 대연CGV여~ 내가 곧 간다 ㅎ 2009. 6. 1.
▦내가 약속한것, 그리고 지켜야 할 것▦ 어제 친구녀석과 네이버에서 네이버, 다음, 야후 웹툰 작가들이 올린 추모 웹툰을 보았습니다. 만화가이지만, 펜을 잡지 못하고 글로써 적으시는 분들도 계셨고, 국화 한 송이, 담배 한개피로 추모의 뜻을 표현 하시는 작가분들도 계셨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작가 중 '일상날개짓'의 나유진 작가님은 아들 가람이의 모습으로 '우리가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것'에 대한 말씀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연수 작가의 짧은 형식의 전 대통령님의 일화도 참 가슴깊이 와닿았습니다. 그 추모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한 마디 '그래 아들아' 라는 그 단 한마디의 말이 가슴을 다시금 미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노무현 前대통령 영정사진 by riixlike 저는 이분이 '대한민국의 아버지'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대선때, 투표를.. 2009. 5. 27.
▶◀ 어제는 소주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울었습니다.  어제는 집 앞에 있는 고기집에 갔습니다. 집에 있다간 퍼져버릴것만 같았습니다. 티비를 보고 있자니 더욱더 슬플것만 같아서 집 밖으로 나와버렸습니다. 그날 따라 술이 참 잘 들어갔습니다. 한병만 시킨 술이 두병이 되고 세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취하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몸을 가누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임시분향소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에 들어가서 실시간 영상을 봤습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분인데, 어떻게 조문조차도 못하게 하는건지...' 집회가 아니었습니다. 촛불을 든 사람도 물론 있었겠지만, 그들이 온 이유는 단 하나. 그 분의 영정 앞에, 담배 한 개피, 꽃 한송이 그리고 눈물 한 방울 단지 그 뿐이었습니다.. 2009. 5. 24.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6408.html 노무현 전 대통령 오늘 오전 서거 뒷산에 등산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긴급 이송 ‘자살기도설’ 돌아…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중 »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건강 이상으로 인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원측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입원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초구 대검청사로 출두하는 모습. 연합뉴스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서,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한동안은 자살이냐 타살이냐에 모든 이목이 집중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 보다는 왜 일이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가 아닐까 싶다. 솔직히 이.. 2009. 5. 23.
간만에 빵 터졌던 영화, 7급 공무원 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2009 / 한국) 출연 김하늘, 강지환, 장영남, 류승룡 상세보기 한 동안, 과제와 업무와 그리고 각종 레포트들에 시달리다 보니 악성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마나님과 영화를 못 본지도 좀 된것 같아서 학교 앞 CGV에 갔다. 친구가 SKT의 무슨 부가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서 공짜로 볼 수 있는 것인줄 알았는데, 아뿔사 씨즐에서 하필이면 그 때 점검을 해서 결국은 부랴부랴 내 카드로 예매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 감상평을 남기자면, 보고 난 뒤에 머리는 살짝 맑아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아무생각 하지 않고 볼 때 말이다. (이 말은 아는 동생에게 영화를 추천받을 때 들었던 말이다.) 초반에 극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간간이 웃겨주는 장면에서 .. 2009. 5. 22.
첫 공식 업무(?)발족 교수님께 받은 첫번째 공식 업무가 발족되었다. 우리는 이를 5.19사태라고 명명하였다. 업무의 내용은 각 10명씩 3개 그룹의 설문지를 받아 코딩하고 표와 그래프를 만들어 내는것, 이것이 공식적인 첫 업무였다. 아직도 업무는 계속 되고 있으며, 자료입력은 마친 상태이다. 통계를 돌려야 하는데, 이 녀석이 아직 오지 않았다. 나도 엑셀과 SPSS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 해야겠다. 학부생이라는 이름으로 마냥 편하게만 생각 했었는데, 이젠 그게 아니라는게 또 뼈저리게 느껴진다. 051214 by tamakisono 그래 프로그램인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흥! 근데 조금 힘들더라;; 2009. 5. 20.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들다 내 나이, 방년 스물 하고도 다섯. 이제 그렇게 어리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다. 아니 어떻게 보면 나이가 들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내용인 즉슨, 시간이 나면 농협에 가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들으라는 것이었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요즘 참 뜨고 있는 녀석이라고 하셨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매월 2~5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납입금을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더보기 출시예정일 - 2009년 5월 6일(수) |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가입대상 -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 미성년자 등 1인1통장으로 누구나 가입가능 금리 - 가입일부터 1년 미만은 2.5%, 1년 이상 2년 미만은 3.5%, 2년 이상은 4.5% 관련정보 - ‘만.. 2009. 5. 11.
어느 대학 4년생의 죽음 마라톤 뛰면 학점에 가산점” 학생 숨지게한 통계학 수업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090505001105762&p=khan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논문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던중,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고자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참 자극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기사 제목이었다. 기사 내용인 즉슨, 한 강의를 듣는 교수님의 마음에 들고자 마라톤에 나갔던 학생의 사망 소식이었다. 학점에 반영된다는것 때문에 마라톤에 나갔던 그 학생, 나도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학점이라는 것이 그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만큼의 학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 2009.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