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때
좀 편한 의자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블루밍홈의 네이쳐 락커체어 셋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쿠폰신공을 사용해서
6만 6천 900원~
택배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마치 탭이 핸드폰같아 보이는 이 느낌
그런데 구매후기에서도 많이 보긴 했었는데
배송이 좀...
찢어진 부분도 있고
이렇게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도 있고
자세히보시면...
이렇게
나무부분 자체가 손상을 ㅠㅠ
그래도 반품하기 구찮아서 조립하기로 맘 먹었는데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배송시 이정도 일은 예상을 하시길..
포장시에 저 부분이 위에 있기때문에
배송시에 손상이 많이 되는듯 해요..
거기다 저 부분은.. 연결부라는거...
아무튼...
악명높은(?) 설명서 에요
풋레스트 설명서도 하나~
각종 볼트와 렌치도 각각 나누어져서 봉투에 들어있어요
밑에는 다른 파트들~
꺼내놓고 보니 엄청 많아보이네요
크기가 엄청 나요
일단 상대적으로 간편한 풋레스트부터
이것저것 복잡해 보이지만
가운데의 E와 D만 잘 판별하시면 쉬워요
구멍이 보이는게 D구요
없는게 E에요
e는 저렇게 고정부가 나무 2개가 들어가게끔
D는 나사가 들어가게끔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조립하게 되죠
각각의 위치를 보시면
e와 d의 자리를 유추하실 수 있어요
한쪽 마무리 짓고~
다른쪽도 쪼아주면~
그리고 패드를 붙이면
풋 레스트 끝~
한 10분 정도면 쉽게 조립이 되요~
이젠 의자파트
의자파트는 크기가 크기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뿐
어렵진 않아요
각각 파트들 잘 챙겨놓으시고~
일단 등받이 부분 결합을 들어가구요~
이때 E + D로 조아주면 되요~
그리고 의자의 중간 부분?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부분도
요렇게 맞춰주시면 되요
풋레스트와 비슷한 방식이에요
그런데 크기가 있기때문에
혼자 조립하실때
잘못하면 나사 조으기가 힘드시니
한쪽이 끝난 뒤에 등받이 부분을 잠깐 위에 걸쳐주시고
반대쪽 팔걸이 부분을 올려주시면
나사 조으시기가 훨씬 편해지고
하중도 덜받아서 좋아요~
그 뒤엔 등받이 부분을 나사를 조으기 위해 위치를 맞춰주시구요~
어차피 남은 나사들 6개만 구멍 보이는 곳에 조아주시면 되요~
그러면 조립 끝~
패드 붙이면 끝~
의자 크기 때문에 한 2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마치 레고 조립하는 것 마냥 했어요~
조립은 어렵진 않구요
크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
혼자서도 쉽게 조립이 되네요~
그런데
중간중간 체결부나
나무의 상태를 봤을때
조심조심 사용한다면 몇년은 쓸듯 하구요
막 사용하면 1년도 못버틸지도...
판매자도 80kg 이상은 안권한대요;;
쓰실순 있겠지만
수명이 금방나갈수도 있다나;;;
암튼
오래 쓰실만한걸 찾으실 분들은 비용을 좀 더 들이시는 게 좋을듯 하구요
저처럼 1~2년만 써도 되겠다 하시면
한번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요~
이상 네이쳐 락커체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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