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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솜다솜의 내돈내고 쓰는/리뷰

벅스뮤직의 대체어플 Spotify 스포티파이 사용기

by 소솜다솜 2017. 3. 14.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6플러스는

용량이 매우 작아요~

16기가라서 생각보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그래서 최대한 용량을 줄이고자

음악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쓰기 시작했는데

데이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쓴게 바로 벅스 익스트리밍 이었어요



물론 용량과 데이터 때문에 시작한 벅스 익스트리밍이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혜택도 받았죠

바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할인이요



그래서 이왕 받는 혜택을

조금 더 받아보고자

YT요금제 중에서 벅스익스트리밍을 무료로 제공하는

퍼펙트 요금제를 가입했어요

생각보다 동영상들도 많이 보게 되어서요



그런데 개인적인 지출이 많아지고

한푼이라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하면서

음악도 이젠 팝을 많이 들어볼까나? 하는 생각에

요금제를 변경 하려고 마음먹었어요


실제로 YT 퍼펙트나

데이터 퍼펙트나

일일 제공 데이터가 있고

그 사용량 이후에는 속도제한이기 때문에


벅스를 쓰지 않는다면 굳이 YT요금제를 이용하진 않아도 되구요

밴드 데이터 퍼펙트를 사용하면서

이제 제가 사용하려는 스포티파이를 쓰는데에도

데이터 제한에는 문제가 없기에

요금제를 바꿔보았어요



기본 제공량을 사용해도

일일 2기가 이상사용시 3Mbps의 속도제한이기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결론이죠


물론 그전에 YT요금제 중 낮은 요금제들을 쓰면서

400Kbps의 속도제한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쓰는데에는 큰 불편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겸사겸사 벅스뮤직을 대체하기 위해 깔아본

Spotify



아직 한국시장엔 진출하지 않았기에

미국 Appstore에서 다운을 받았어요


가입하는것도 VPN을 사용해서

가입완료를 했어요



팝 보다 한국음악을 많이 들으신다면

스포티파이가 그닥 필요 없으실테지만

무료의 장점은 어쩔 수 없는거겠죠?



라디오를 쓰거나 차트의 음악을 듣거나

모바일에서는 트랙넘기기의 제한도 있고

광고도 나오는 무료계정이지만



제가 버스나 어디에 갈때에 BGM처럼

그냥 틀어놓고 다니거나

혹은 좋아하는 노래들을 모아서 재생을 한다면

트랙넘기기 제한도 큰 불편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스포티파이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추천 기능이죠~

그래서 모르는 노래 중에서 괜찮은 노래들도

한두곡씩 찾아가고 있어요



물론 한국 신곡이나

혹은 기존에 벅스를 사용할때 가지던 장점들

예를 들자면 기프티콘 할인이나

트랙 제한없이 넘기기

혹은 폰에 저장하기 같은 부분은 사용할 순 없지만


어차피 용량이 작아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써야하고

YT요금제에서 밴드 데이터 퍼펙트로 바꾸면서

조금 줄어드는 요금

그런걸 생각하면서 한동안 정착해보려고 해요

아직까진 스포티파이 광고도 크게 불편함이 없거든요

나중에 또 스포티파이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그전까지는 한번 써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