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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솜다솜의 내돈내고 쓰는/리뷰

노브랜드 콜롬비아 에스프레소 블렌드 시음

by 소솜다솜 2017. 3. 2.


집에서 좀 먼 이마트 까지가서

1키로 짜리 노브랜드 콜롬비아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사왔어요~


그리고 



스타벅스에 가서 

그라인딩 서비스를 받았어요~


그럼 이제 커피를 내려볼까요?



가져온 커피는 보관을 위해

보르미올리 피도 밀폐용기로~

저 용기도 모카포트를 살때 같이 샀었으니

몇년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직도 쌩쌩한 현역!



모카포트용으로 그라인딩 된 커피~

보기만 해도 이뻐요~

커피를 옮길때 커피향이 집안가득~



그리고 모카포트 보일러에 물을 채우고~

바스켓에 커피도 가득가득 채우고~

끓는 불에 올려놓고 잠시 대기~

소리와 함께 불을 끄면!



이렇게 커피가 추출이 되었네요~

참고로 전 모카포트 컨테이너는 안씻는 파라서

기름이 좀 덕지덕지에요~


그리고 쓰리샷을 컵에 담았어요~



제 모카포트는 쓰리샷이라

조그마한 커피잔 보다는 머그에 훅~

우유를 넣어 라떼도 괜찮지만

오늘은 에스프레소로 시음을 해봤어요~


일단 첫인상은

그리 쓰지 않다는 느낌이었어요~

워낙 코스트코의 콜롬비아 킹왕짱 사이즈에 길들여지다보니

그런진 몰라도

저에겐 적당한 쓴맛이었구요

산미는 없었어요

하지만 바디감이 적다고 할까요?

그렇게 무겁진 않다고 느껴지네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커피 인것 같아요

내일쯤 또 아메리카노로 다시 한번 마셔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는게 전체적인 제 생각이에요~


한동안은 이 커피에 푹~ 빠져있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