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와 동기 여자친구가 초대권을 얻어서 5시 이전까지 입장을 해야한데서, 운전하던 제친구가 열심히 밟았습니다.
그 친구들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우리도 같이 한번 가보자고 해서 6시 폐막이지만 5시 10분에 표를 사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남더군요
오늘이 마지막 날인지라, 새로산 디카 Fuji - Z37의 첫 출사가 되어버렸습니다. 배터리도 간당간당 했지만 메모리카드도 256M만 들고 갔던지라 언제 끊길지 모르는 긴장감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정말 휘둥그레 할 정도더군요, 끝나는 시간이 1시간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른쪽 끝에 보시면 나들이온 가족들도 있더군요 ^^
폐막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지라, 보고싶은 몇 개만 볼 수 없었습니다. 일단 마음으로 점찍은 것은, 기아의 k5와 k7 그리고
신형 아반떼 입니다.
k5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차 갖구 싶다 ㅠㅠ
열심히 차를 찍으려다보니, 모델분들이 자신들을 찍으시는 줄 알고;; 카메라를 쳐다보시는데 민망해서 안찍을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모델분들을 찍은 사진들도 나오네요.
그리고 다음은 K7입니다. 앞부분을 찍으려고 했더니 다른분들이 모델분을 찍느라, 일어나시질 않아서 앞부분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촛점이 많이 안맞았네요 부끄럽습니다..
아반떼 신형입니다. 이번에도 차가 잘~ 빠졌습니다. 하지만 K시리즈와의 별 차이는 저는 잘 못느끼겠더군요.
이 사진은, 특별히 뒤에 계신 아저씨가 눈에 띄여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우 부스에서 찍은 시보레 마크가 달린 차였습니다. 차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차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재미있게 보았던 트랜스포머의 범블비가 생각이 난달까요?
저도 저런차 한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피어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체를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점찍어둔 녀석들은 보고왔던지라 아쉬운 마음은 그렇게 나지 않더군요. 그리고 z37을 사용해본 후기라면, 플래시를 발광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떨림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원래 수전증이 조금 있는지라 실내촬영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조금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매뉴얼로 돌리지 못한것도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그 가격대에 컴팩트한 크기와 화질은 나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어쨌든 감상 후기도 아니고 사용후기도 아닌 글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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